올해 11월 대구·경북 수출은 감소, 수입은 증가
수출 40억 4천만불, 수입 16억 9천만불로 무역흑자 23억 5천만불
2018-12-18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올해 11월 수출은 40억4천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15.4% 감소한 반면, 수입은 1.5% 증가한 16억9천만불로써 무역수지는 23억 5천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주요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이 전년 동월에 비해 36.2% 감소, 수입은 주요품목인 화공품이 9.7%, 광물이 6.6% 증가했다.
대구지역 수출은 6억8천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6.2% 감소로 수출품목 중 기계와 정밀기계(19.2%↓), 수송장비(18.1%↓) 등이 감소했으며, 수입은 3억7천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7.8% 감소로 철강재(27.3%↓), 기계 및 정밀기기(13.9%↓), 전기 및 전자기기 (7.7%↓)등이 감소했다.
경북지역 수출은 33억6천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17.1% 감소로 주요품목 중 전기전자제품(35.9%↓), 기계와 정밀기기(17.9%↓) 등이 감소했으며, 수입은 13억2천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4.5% 증가로 화공품(14.8%↑), 기계 및 정밀기기(9.2%↑), 광물(6.3%↑) 등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