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8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하고 상사업비 1천2백만원 획득

2018-12-18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018년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8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천2백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는 우수 구․군 인센티브 부여 및 우수 사례 전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구․군 행정지원 서면평가 ▴구·군별 우수 주민자치센터 1개소 현장평가 ▴주민 자치 우수사례 발표를 토대로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주민자치센터 지원 노력 및 운영, 주민자치센터 시스템 구축, 주민자치사업 추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등 11개 항목 29개 지표에 대한 평가 점수를 합산해 구·군별 순위를 최종 결정했다.

남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및 연수대회, 주민자치 공모사업 등 구군 자체 주민자치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주민 자치분야 선도 자치단체 선정 등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적극적 참여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대구시 대표로 전국대회 참가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 주민자치위원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은 대구시 8개 구·군 중 최고이기에 최우수상 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센터가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주민자치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