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실현에 나서
데이터기반 행정 구현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
2018-12-11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17일 오후 4시 구청강당에서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를 초빙하여 쉽고 재미있게 빅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특강을 개최한다.
데이터가 통계분석의 수준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동력으로 부각되면서 ‘과학행정’ 실현에 중구가 앞장서고 있다.
중구는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교육을 두 차례 실시한 바 있고, CCTV 설치 후보지, 새올상담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결정 시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빅데이터 중장기 전략 수립 및 빅데이터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2억 3천만의 예산을 투입하고, 각 부서 업무담당자를 위한 빅데이터 전문교육과정도 편성․운영하여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 내의 문화변화가 중요하다”며,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