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사진치료 활용한 집단상담 연수 실시

2018-12-06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Wee센터는 5일 Wee센터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상담 장면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사진치료를 활용한 집단상담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치료는 학생과 학부모 상담에서, 사진을 매개로 하여 일상생활에서 해결되지 않은 감정과 경험을 회상하고, 이를 표현함으로써 긍정적인 경험으로의 변화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치료기법이다.

이번 연수는 전문상담인력들의 사신치료를 활용한 집단 상담을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업무능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우울, 불안, 무기력한 내담자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칠곡교육지원청 정철현 Wee센터장은 “이번 연수가 Wee센터 상담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어 관내 위기학생의 효율적 개입 및 정서순화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