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 관광스타트업 쇼케이스' 개최

한복스테이·전통시장 요리여행·MICE용 호텔예약 서비스 등 8개사 최종 결과물 공개

2018-12-04     장휘경 기자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2018 서울-관광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서울역에 위치한 WeWork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4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8개 관광스타트업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K-POP 댄스 오프닝 공연과 현장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북 투어, 홍보·체험존도 운영된다.

또 토크쇼에서는 해외 유명 유투버 사라(호주)·모모코(일본)·봉쥬르헬로(프랑스) 등 실제 외국인 친구가 서울을 여행하며 8개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직접 체험한 영상을 소개하고 경험담을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기업의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한 스타트업 업체의 프리젠테이션 발표(IR)와 투자자의 총평을 듣는 '데모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8 서울-관광스타트업 쇼케이스'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서울관광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결실을 공유하고 투자까지 이어지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참신한 스타트업 발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