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泰 상대국 외교관 맞추방
2009-11-17 기자
캄보디아 외교부는 이날 태국 대사관 일등 서기관에게 48시간 내에 캄보디아를 떠날 것을 통보했다.
외교부는 그가 공식적인 임무와 맞지 않은 활동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태국도 방콕 주재 캄보디아 대사관 일등 서기관에게 떠날 것을 밝혔다고 캄보디아 외교부는 전했다.
양국은 지난주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캄보디아 정부의 경제고문에 임명된 것을 놓고 갈등을 겪어왔으며 이로 인해 상대국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조치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