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8년 장애인일자리사업 평가회’ 개최
2018-12-03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은 지난 11월 30일 백석역 메가박스에서 ‘2018년 장애인일자리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2018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운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점검 시간을 가지고 이를 2019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0여 명의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배치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에 노고가 있는 기관 및 담당자에 대한 포상을 비롯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취업 우수 사례 발표, 장애인으로 구성된 축하팀의 축하 공연, 영화 ‘샘’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평가회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 발표를 접하고 용기를 갖게 됐으며 같은 입장에 있는 동료들과 한 데 모여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 및 배치기관이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하고 질 높은 장애인일자리 발굴 및 보급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