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등극

2018-12-02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3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0.6% 상승한 주당 110.89달러, 시가총액이 8512억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날 애플의 시가총액은 8470억 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이 애플을 넘어선 것은 8년만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티야 나델라 새 최고경영자(CEO)가 클라우드 컴퓨팅 공급자로 회사를 변모시키면서 급성장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