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동 NICE지킴이단,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단속활동 펼쳐
- "우리동네 환경은 우리가 지켜요”
2018-11-29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경남 진주시 하대동 NICE지킴이단(단장 심강섭)은 지난 28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계도와 단속에 나섰다.
이날 NICE지킴이단 80여명은 상습투기 지역의 불법쓰레기를 개봉해 내용물을 일일이 확인하고 투기자를 추적해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지 않은 쓰레기, 스티커 미 부착 대형 폐기물, 분리수거 되지 않은 쓰레기 등 18건을 계도했으며 3건에 대해서는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심강섭 NICE지킴이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단속에 힘써주시는 NICE지킴이단원과 봉사단체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되고 시민 의식이 보다 향상될 때까지 앞으로도 많은 홍보와 지도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사업으로 매월 2회 진행하는 하대동 NICE지킴이단은 단체원, 주민, 공무원 등 1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계도 뿐만 아니라 주민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는 지역공동체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