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언론인 동문회 신임회장에 정성인 씨
- “후배들에게 귀감 되는 동문회가 되도록 헌신하겠다”
2018-11-26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 개척언론인 동문회는 지난 23일 저녁 MBC 컨벤션-진주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경남도민일보 정성인 부장(54)을 선출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정성인 신임회장은 1990년 경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언론계에 몸담아 진주신문, 한산신문을 거쳐 1999년부터 경남도민일보에서 일하고 있다. 문화부장, 경제부장, 시민사회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남도민일보 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는 경남울산 기자협회장을 맡고 있다.
정성인 신임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개척언론동문회를 만들고 이끌어오신 선배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선배들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언론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앞으로의 동문회 운영방향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상대학교 개척언론인 동문회 정기총회에는 경상대학교 출신 전현직 언론인 30여 명과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신문방송사 학생기자, 총동문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언론문화 창달을 통해 대학의 명예를 빛낸 윤성효 오마이뉴스 부장과 박상호 MBN 기자에게 ‘2018년 제10회 개척언론인 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