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국도 해상 골절선원 헬기로 이송

2018-11-24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 국도 인근 해상에서 24일 오전 10시경 연안복합어선 선원이 작업중 골절등으로 해경 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에 따르면 전남 여수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4.99톤, 승선원 5명)이 24일 오전 8시 40분경 통영시 국도 남서방 2.2해리 해상에서 작업중 그물양망중인 롤러에 선원 김모(54)씨가 오른팔이 다쳐 선장 최모씨가 구조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1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항공기(헬기)를 지원 요청해 환자를 부산지역 대학병원으로 옮겼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김모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밝히며, 해양에서 긴급사항발생시 해양경찰로 신고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