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0주년 맞은 '민원안내 콜센터' 이전 개소

상담사 근무환경 개선 위해 시청사 지하1층→지상5층

2018-11-23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23일 시청5층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콜센터 관계자, 상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안내 콜센터 이전 개소식 겸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지난 2008년 11월 문을 연 뒤 이제까지 시청사 지하 1층에서 운영돼 왔다.

이에 시는 상담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공기순환이 잘 되는 시 청사 5층에 365㎡규모 사무실을 새로 마련해 이번에 이전 개소식을 가진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콜센터 직원들이 민원안내의 최접점에서 민원을 접수·처리해 다른 공직자들이 행정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가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에서 상담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개소 이후 월평균 4만4000여건 이상을 상담하며 한국능률협회 콜센터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9년연속(2010년~2018년)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