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1월 문화가 있는 날 '설레거나 두근거리거나'

- 장은수 '인공지능시대의 공부와 독서'

2018-11-23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11월 문화가 있는 날 '설레거나 두근거리거나' 행사가 지난 22일 오후 7시 능력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의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의 '인공지능시대의 공부와 독서'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 장은수 대표는 “인공지능시대는 정보를 가지고 의미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미래인재가 될 수 있다”며 “의미의 집합체인 책을 통한 읽기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삶에 의미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자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아 왔다는 윤모씨는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시대에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었고, 공부만 잘하면 성공한다는 생각도 바꾸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강의를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민음사 편집자와 주간을 거쳐 대표이사로 일했으며, 순천향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초빙교수와 한국문학번역원 이사 등으로 일하고 있다.

진주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는 진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능력개발원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