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메가스터디 사장…시골약국 약사서 교육사업 CEO 성공
불황에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성공의 열쇠
2009-07-21 기자
“블루오션은 한시적인 것일 뿐, 경쟁자들에 의해 금새 레드오션으로 바뀌게 된다. 중요한 것은 상대적으로 나를 선택하게 만드는 상대적인 블루오션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
<육일약국 갑시다>의 저자 김성오(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사장)씨가 지난 2월 23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강연을 가졌다.
그는 “시골에서 작은 약국을 경영하던 시절, 손님 한 명, 작은 일 하나에도 겸손과 최선을 다하는 동안 성공비결이 바로 마음을 움직이는 데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스로 약국주인이 아닌 경영자로서 미래의 CEO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했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칠전팔기의 정신이라면 보통사람의 노력이라도 못할 것이 없다”면서 “불황 속 포기하지 않는 끈기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교육문화에 대해 “인성교육은 시간낭비가 아니라 항상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온라인 교육 사업을 하면서 보니 사이버머니 기부 등 인터넷을 통한 인성교육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운영하는 경영자독서모임(MBS)회원 15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