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야간종합민원실 운영
야간종합민원실 운영,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가능
2018-11-2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 등 근무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12년 1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야간 종합민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민원실은 직장인들이 일과시간 내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어려운점을 감안해 민원처리시간 연장으로 무인민원발급기로도 이용할 수 없는 여권업무, 혼인신고, 인감증명서 등을 발급하여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지난 3년간(2018년 10월말기준) 야간민원 처리실적을 분석해 보면 총4,045건 중 여권민원이 92%를 차지하는 3713건으로 항공이용 증가에 따른 여권업무가 야간민원실 이용에 있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통합민원 235건, 가족관계등록 신고 97건으로 야간 민원실 이용률이 꾸준히증가하는 추세로 직장인 등을 위한 제도로 민원인 편의제공에 앞장서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야간종합민원실 운영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되고 있어 야간민원서비스 지원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주민 편의의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