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중학교 '사랑나눔 행복반찬' 온정의 손길 훈훈
2018-11-22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명현중학교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1층 가사실에서 따뜻함을 전하는 사랑의 밑반찬 사업으로 '사랑나눔 행복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나눔 행복반찬' 봉사활동은 학부모회에서 김장 사전준비 및 김장김치, 보쌈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였고‘사랑나눔 행복반찬 3차활동’을 운영하였다.
사랑나눔 행복반찬 사업은 지난 5월 29일(밑반찬)·9월 19일(추석음식)·11월 22일(김장음식) 총 3회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직접 요리하여 부자 ․ 조손 12가정에게 전달했다.
함께 참여한 2학년 오세순 학부모님은“여러 학부모 어머님들과 같이 아이들 먹을거리를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가진 것 같다. 너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기택 교장은“이번 활동을 통해서 사회복지사업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나눔 활동이란 인식이 환산되기를 기대하고, 또 반찬을 전달받은 가정에서 고맙다는 반응이 자주 들려와 복지사업을 펼치는데 더욱 힘이 난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나눔 행복반찬을 위해 아버지회에서는 고기를 후원해 주셨고, 학부모회에서는 반찬통부터 포장가방, 배달 등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 주위의 이웃과 사랑 나눔이 가정 곳곳에 퍼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