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물 관리 현장 설명회 가져
- 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지지기반 확대
2018-11-22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지사장 양명호)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어촌용수관리 전문화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2일 대회의실에서 물 관리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진주산청지역 운영대의원 14명을 비롯한 수리시설감시원, 농업인단체, 이장협의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농업인과 지자체의 협력체녈 강화로 국가 수자원 정책변화에 대비한 우호적 지지기반 확대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양명호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은 물 관리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완벽한 급수체계를 구축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물 관리로 풍년 농사를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조언과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물 관리 업무에 종사하면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진주시 수곡면 강정부씨 등 6명에게 지사장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농업인을 포함한 물 관리 거버넌스 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농촌공사에서 매년 개최하는 ‘물 관리 현장 설명회’는 81개 지사 단위로 시행되며 올해는 전국 1만 738명(경남 1417명)을 대상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