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기억력검사 실시

2018-11-21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치매고위험군 특별관리를 위하여 찾아가는 치매 고위험군 기억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고위험군은 만75세(1943년생) 진입 및 이상 독거노인이며, 만 60세 이상 올해 치매조기검진 미실시 어르신도 동시에 실시한다.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특별관리 계획은 총 20개 동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치매기억력 검사를 실시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사전 안내한 지정 날짜에 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기억력검사 결과 치매의심자로 진단 받을 시 치매 협약 병·의원 8개소를 통해 진단 및 감별검사 실시, 각종 프로그램 참여 등 통합적인 치매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강태경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특별관리 계획을 통해 올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기억력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검사의 편리함을 제공하여 치매 조기발견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