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만원회’, 사랑의 연탄나눔

2018-11-20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한국카본 봉사단체 만원회(회장 신철호)는 지난 18일 밀양시 상남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두 가구에 연탄 8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와 만원회 회원 25명은 한파에 난방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온정을 함께 전달했다.

한국카본 만원회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에게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장학금 전달 등 아름다운 정을 실천하여 지역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만원회 신철호 회장은 “우리가 배달하는 연탄이 겨울철 난방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진 상남면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기억하고 연탄을 후원해준 만원회 회원들과 한국카본 대표이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