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관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아카데미' 개최

12일 강화, 14일 남동구, 15일 중구에서 권역별 실시

2018-11-15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 조합장 및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12일 강화를 시작으로 14일 남동구, 15일 중구에서 실시한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대한 특별 교육과 참석자들의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입후보예정자 등은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돈 선거 등의 금품제공을 하지 않고 비방·흑색선전을 자제하며, 법규 등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선의의 경쟁을 펼쳐 조합발전과 공명선거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 선관위는 내년 조합장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안내·예방활동을 강화하면서 금품 제공 등 위법행위 적발 시 엄중하게 조사하여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