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생존자 전병삼씨 장학금 기탁
2018-11-14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세월호 사건의 생존자이며 의정부시 송산권역 Happy매니저인 전병삼(뉴욕7080라이브 대표, 오목로225번길 105)씨는 지난 11월 12일 송산2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임영순) 복지지원과를 방문하여 송산권역 저소득 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105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 성금은 주말을 이용해 후원자가 직접 홈플러스 등에서 수개월동안 버스킹을 하며 모금한 금액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고무중 복지지원과장은 “귀한 성금을 전달하여 주신 전병삼 Happy매니저에게 감사드리며, 필요한 저소득 학생에게 적절히 배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