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배 제34대 경북지방우정청장 취임

2018-11-14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북지방우정청은 이달 12일부터 홍진배 신임 청장(사진)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홍진배 신임 청장은 “지속가능한 우편사업의 혁신과 성장기반 강화, 금융사업의 내실있는 운영, 미래 지속성장 경영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헌신과 노력, 그리고 서로에 대한 배려를 통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경북우정을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홍 청장은 대구·경북지역 400개 우체국과 4700여 명의 종사원을 관장하며 우정사업을 경영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진배 신임 청장은 1994년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중앙전파관리소 부산전파관리소장,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총괄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