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중국 단둥시 대표단, 의정부시의회 방문

2018-11-12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의정부시의 오랜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대표단이 11월 12일 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갈해응(葛海鹰) 중국공산당 단둥시위원회 서기 및 반상(潘爽) 단둥시 인민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9명의 방문단은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의원회의실에서 의정부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등 의원들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안지찬 의장은“바쁜 일정 중에도 우리 의정부시의회를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의회와 상호 신뢰를 쌓고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의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국공산당 단둥시위원회 길해응 서기는 “안지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의 따뜻하고 친절한 환대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로서 의정부시의회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