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돼
2018-11-09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8일, 대구 수성구 인비노에서 개최된 2018년 대구광역시 주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공유대회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위원회가 환자 조기발견, 등록 및 관리, 교육, 홍보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우수사례를 포함한 정성평가를 실시해 순위를 결정한다.
‘혈관 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여요, 심쿵맨이 전하는 건강 메시지’라는 주제로 해, 10~50대 청소년 및 성인을 중점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홍보하고 신체활동 등 예방활동 확산을 목적으로 했다.
심쿵맨과 함께하는 자기 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캠페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당뇨병 집중교실, SNS를 활용한 부키 건강 서포터즈 등 주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 제공에 크게 이바지 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함께 누리는 건강한 행복 북구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