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정부 SOC 투자 확대시 수혜주로 부상
2008-12-10 조경호 기자
현대건설은 공공부분 수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 한화증권 전현식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올해 해외에서 인프라 관련 사업 수주 등으로 61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에서도 정부의 SOC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내년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매출액도 사상 최초로 8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추정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또한 “현대건설의 주택 사업 매출 비중이 20%에 불과하다는 점과 미분양 주택 물량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 등이 경쟁사들보다 강점”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