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서면심사' A등급
2018-11-07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감사원이 실시한 '2018년(2017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서면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감사원에서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하며,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의 자체감사기구에 대한 감사활동 실적을 심사한다.
올해는 전국 1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자체감사기구 활동 실적에 대해 평가를 했다.
심사는 각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체감사기구'의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의 적정성을 평가했으며, 획득점수에 따라 A, B, C 3등급으로 분류했다.
이번 심사에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A등급을 받게 됨으로써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공정성 등 자체 감사활동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감사원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은 그동안 전 직원들이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