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연탄재 배출 전용마대’ 무상 배부
2018-11-06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연탄재 배출이 많은 동절기를 맞아 관내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에 ‘연탄재 배출 전용마대’를 무상으로 배부한다.
‘연탄재 배출 전용마대’는 노인일자리 사업장 2개소에서 철거된 불법현수막을 활용해 7천매를 만들었으며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는 가구에게 물량 소진 시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이완하 녹색환경과장은 “전용마대에 연탄재를 담아 배출하면 연탄재 파손으로 인한 먼지날림 등을 예방할 수 있다”며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작년에도 7천매의 ‘연탄재 배출 전용마대’를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료로 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