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동 자전거동호회, '남강과 함께하는 자전거투어' 나서

- 가을 단풍과 함께한 자전거 라이딩

2018-11-05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자전거동호회(회장 김성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남강과 함께하는 자전거투어에 나섰다.

하대동 자전거동호회는 자전거 생활화를 통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건강증진, 에너지 절약 등을 목적으로 매월 정기 라이딩과 함께 환경 순찰로 깨끗한 하대동 가꾸기에 힘써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이용 주민 확대를 위한 남강과 함께하는 자전거 투어 캠페인과 함께 하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반성수목원까지 돌고 오는 왕복 약 40km 구간에 자전거도로 라이딩하면서 자전거 전용도로의 불편사항과 시설물 점검도 함께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가을 냄새 물씬 나는 시기에 자전거투어를 하게 돼 너무 좋았다. 특히 라이딩을 하면서 하대동 회원들끼리의 화합뿐만 아니라 다른 동호회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층 재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진주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대동에서는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동민 자전거타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대동 주민들의 생활형 자전거 타기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