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오색단풍 어우르는 문화이벤트 진행
2018-11-02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오색단풍이 짙어진 가을을 즐길 문화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듀오는 2019년 1월 27일까지 K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나의 어린왕자에게’ 전시회 초대권 10매(1인 2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나의 어린왕자에게’ 전시회는 국내외 작가 20여명이 어린왕자의 모습을 현대미술 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서울 연극 폭탄 ‘6호실’을 즐길 수 있도록 10쌍을 초대한다. 서울 연극 폭탄 ‘6호실’은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병실 6호실에 낯익은 얼굴의 신입이 들어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랑을 전하는데 서툰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 ‘사랑을 말해’도 준비 돼 있다. ‘사랑을 말해’는 각박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곡가 지망생 한수와 취업준비생 하루가 포장마차에서 일어난 한 사건을 계기로 만나고, 다투다 서로에게 용기를 주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듀오는 11월 한 달 동안 참여 가능한 연말 공연 티켓 10매도 준비했다. 오는 12월 16일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열리는 ‘춘풍이 온다’는 마당놀이 공연으로 가장 한국스럽고, 해학적이란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듀오의 한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도 잊게 할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늦가을 나들이를 즐기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