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수5동 · 대호지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행사 개최
2018-10-29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이 지난 28일 대호지면 조금초등학교에서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원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만수5동과 대호지면은 1998년 10월 28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수물직거래장터 운영, 문화행사를 비롯한 지역축제 참여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호지면의 초청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행사에서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년간을 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노고와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대호지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사물놀이, 난타, 사교댄스, 민요) 축하공연 및 도시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노래자랑을 펼쳐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조주옥 주민자치위원장은 “따뜻하게 맞이해준 남우용 대호지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대호지면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난 20년 친교의 시간이 만수5동와 대호지면을 진정한 이웃이자 가족으로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더욱 가까워져 도농상생과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