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교방동, 자매결연 기관 의성군 사곡면 국화축제장 방문
2018-10-27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동장 김애연)은 지난 26일 마산가고파 국화축제행사 기간에 자매결연 기관인 경북 의성군 사곡면민을 초청해 국화축제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시의 대표축제인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에 두 지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날 사곡면에서는 면장을 비롯한 전 자생단체원 등 35명이 가고파 국화축제 행사장을 관람하고, 어시장을 방문해 화합오찬을 함께 했다. 행사 후에는 해양드라마 세트장, 콰이강의 다리 등 마산의 주요 테마관광지를 둘러보고, 교방동에서 준비한 지역특산물인 창원단감과 가을국화 등을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교방동 시민서포터즈는 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사곡면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018 창원 방문의 해’ 홍보활동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애연 교방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두 지역 간의 끈끈한 정을 이어 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의성군의 특산물인 마늘 직판장 행사를 우리동에서 개최해 의성군의 우수 농수산물과 우리시의 관광자원 상호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