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제73주년 경찰의 날 행사 개최
故 이기태경감 흉상 참배, 경찰의 날 기념식, ‘경주경찰 끼 자랑’ 대회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가 25일 경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배기환 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133명, 강철구 경주부시장, 윤병길시의회의장, 박태일 경찰발전위원장 등 협력단체장 등 초청내빈 8명, 민간인 감사장 수상자 10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주서는 이날 경찰의 날 기념식 전 경주역 광장에 위치한 ‘故 이기태 경감 흉상’을 참배 후 본 행사를 시작했다.
경찰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감사장 및 포상 수여, 대통령 치사, 내빈 축하 인사,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남다른 애정으로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한 민간인을 대표해 성종태(경찰청장 감사장)님 등 유공자 66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국무총리 표창에 경정 김형경 등 2명, 장관 표창에 경감 이우석 등 2명, 경찰청장 표창에 경감 한상훈 등 15명, 경북지방경찰청장 표창에 경감 김경학 등 28명, 경찰서장 표창에 순경 서지연 등 84명이 선정되어 이날 표창을 받았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경주서 직원들로 구성된 10여개 팀이 출전해 ‘경주경찰 끼자랑’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해 경찰의 날을 자축했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그동안 경주경찰과 함께 치안활동에 협조해준 협력단체 및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으로 시민들에게 공감과 신뢰받는 경주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