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박종진] '법정구속된 강용석' 황태순 "실형 나올 수밖에 없었다"

2018-10-25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25일 촬영된 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에서 전날 법정 구속된 강용석 변호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박종진 MC, 김철근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 황태순 정치평론가가 참석했다.

박종진 MC는 방송에 앞서 “강용석 변호사랑 방송 오래했다. 신의를 갖고 있다”며 “어제 구속됐을 때 무척 충격도 받았고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또 박 MC는 강 변호사와의 최근 통화에서 “절대 구속되는 일 없을거다”라고 말했다며 그의 구속에 놀랐다고 전했다.

하지만 방송에서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주변의 법률전문가들은 놀라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하며 “강용석 변호사는 1심에서 실형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라며 주변 반응을 전했다.

황태순 평론가는 다른 사람도 아닌 법률전문가인 강 변호사가 재판부를 속인 것을 ‘우롱했다’는 표현을 써 가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황 평론가는 “재판 진행 내내 사과를 한다거나 합의를 하고 화해를 하거나 반성의 기미가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