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동 ‘하하하 대청소’ 실시

- 10월 축제 이후 쓰레기 집중수거

2018-10-17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창수)는 지난 16일 하하하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하하하 대청소에는 하대동 자원봉사단체, 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를 진행했다.

하하하 대청소는 ‘하나 되는 하대동 화합의 날’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지역을 깨끗이 가꾸고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는 행사이다.

이 날 행사에서 하대강변, 자전거도로 등 둔치 지역 및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 정비,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활등을 병행해 성숙한 시민의식 정착을 유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체회원은 “10월 축제 기간 동안 하대강변이 더러워졌다. 이번 기회로 쓰레기들을 정리할 수 있게 돼 하대동민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수 하대동장은 “하대강변둔치에 많은 쓰레기들이 유입됐는데, 하대동민들의 투철한 봉사의식 덕분에 손쉽게 정리가 된 것 같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