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戰 매진...축구 국가대표 꿈★은 이어지나...A매치 4경기 연속 매진 행렬
파나마와의 평가전 티켓 25800표 모두 매진 코스타리카전, 칠레전, 우루과이전에 이은 4경기 연속 매진
2018-10-16 신희철 기자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러시아월드컵 독일 격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강호 우루과이 격파.
지난 12일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관중석을 수놓은 '꿈★은 이어진다'라는 문구에 화답하는 것일까.
태극전사들의 연이은 선전 속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파나마와의 평가전 티켓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취소표 2000여장이 이날 오전 모두 주인을 찾아갔다. 천안종합운동장의 총 좌석은 2만5800이다.
A매치 연속 매진 기록은 4경기로 늘었다. 지난달 코스타리카전(고양종합운동장), 칠레전(수원월드컵경기장)과 이번달 우루과이전(서울월드컵경기장) 모두 경기장이 팬들로 가득찼다.
협회측은 "칠레전과 우루과이전 모두 티켓 수령 후 입장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됐다"면서 오후 7시까지는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아달라"고 알렸다. 입장 시작 시간은 오후 5시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