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지역 대학생 초청 현장체험 행사 실시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15일 오후 2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관세행정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산지관리사를 취득하는 등 관세행정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출입통관, 관세환급, FTA활용, 범칙조사 등 수출입기업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론으로만 알던 FTA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특히, 기업에서 하는 업무가 관세행정과 어떻게 연결되어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관세행정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하는 등 조금이나마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