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비봉지구대, 범죄예방 벽화조성 사업 실시
2018-10-15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상봉동 봉원초등학교 옆 노후된 주택 11개 벽면 약100미터 가량을 아름다운세상 담벼락 벽화 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지역봉사단체인 금란로타리 클럽, 진주대학생 봉사연합회, 비봉지구대 여성명예소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심골목길 조성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으로 범죄취약지역에 안심벽화를 조성했으며, 이번 벽화 조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 동네를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사진촬영도 하는 등, 범죄심리 억제 및 체감안전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범죄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