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에서, 진주역사골든벨 퀴즈대회 열려

역사와 문화를 기억, 느낄 수 있는 기회 제공

2018-10-14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의 역사를 직접 공부하고 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진주역사골든벨 행사가 지난 13일 오후 2시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광장에서 열렸다.

진주향당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가족, 친구, 연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 × 퀴즈와 주관식 문제풀이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본선-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 1~10위의 수상자를 가렸다.

또한 진주시의 10월 축제 기간 중에 개최하고 전자제품을 비롯해 자전거, 학용품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대첩의 격전지인 진주성에서 진주역사골든벨 행사를 개최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10월 축제도 관람하고 진주 역사골든벨에서 좋은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역사골든벨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소속감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고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