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대한민국 SNS 대상 대구 기초지자체 최초 2년 연속 ‘최우수상’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플리커 등 운영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대구 기초지자체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헤럴드경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 운영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성구는 이번 SNS 대상에서 SNS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와 내ㆍ외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이번 수성구의 수상은 ‘대한민국 SNS 대상’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거둔 성과여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수성구는 2011년 트위터,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2012년 블로그, 2015년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플리커,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그 중 대표 SNS격인 수성구 페이스북은 12,710명의 팬을 보유한 가운데 ‘좋아요’, ‘댓글’, ‘공유’ 건수 등으로 측정하는 활성화율이 대구 지자체 최상위권 수준으로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수성구는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2016년부터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블로그 공모전 등 총 7회의 SNS 공모전을 개최, 주민이 직접 창작한 콘텐츠로 수성구만의 특별한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수성못 페스티벌, 고모령 가요제 등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실시간 생방송 콘텐츠를 제공해 소통의 범위를 넓히는데도 힘쓰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SNS를 활용해 수성구 소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려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등 주민들이 품격·배려·행복이 넘치는 대한민국 일등수성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