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승객 가장해 현금 훔친 20代 구속

2018-10-05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는택시 손님으로 가장해 탑승한 후 하차하면서 콘솔 박스에 있던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21)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27일 오후 8시 8분께 진주시 중앙동 소재 모 서적앞에서 택시에 탑승, 칠암동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앞에 하차하면서 택시 콘솔박스에 있던 수익금 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지난 6월 전남 목포에서 절도혐의로 입건돼 집행유예 기간 중에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