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개회

2018-10-05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에서는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12일간) 제262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광역시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등 42개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의안을 심의한다.

5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2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오는 8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교육위원회 강성환 의원이 ‘안전한 맑은물 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문화복지위원회 김태원 의원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현황과 개선사항’에 대해 질의한다. 

또 경제환경위원회 홍인표 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신청사 건립’을 촉구한다. 

이어지는 5분발언에서는 경제환경위원회 서호영 의원이 ‘대구 혁신도시 내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운영위원회는 “대구광역시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기획행정위원회는“대구광역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문화복지위원회는 “대구광역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경제환경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산업단지조성 및 관리사업 특별회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건설교통위원회는 “대구광역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교육위원회는 “대구광역시교육청 효행교육 진흥 조례안” 등을 각각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전 10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제262회 임시회를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