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풍수해대비 특별점검

1일, 풍수해대비 공사장 및 절개지 등 특별점검 실시

2018-10-0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일, 풍수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현재 북상 중인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절개지 및 산사태우려지역, 배수펌프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별 점검에 직접 참여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태풍 진행 경로 등 기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할 경우, 강풍 및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종 공사현장, 저지대, 하천 및 도로 배수관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 조재구 남구청장은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경로가 유동적이어서 한반도에 직·간접적 영향여부를 판단하긴 어렵지만,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태풍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