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0월 축제, 성공적 개최 마무리 총력
진주시, 21일 축제 종합상황보고회 갖고 축제준비 최종 점검
2018-09-26 이도균 기자
지난 3일 추진상황보고회에서 조규일 시장이 직접 지시한 사항 중 진주대첩광장 주변의 환경정비, 망경동에서 바라보는 진주성과 남강의 조망권 확보를 위한 망경동 조경수 이식, 촉석루에서 서장대를 잇는 진주성벽 630m 구간의 대나무 숲 전정 작업, 축제장 주변 낙엽 부유물제거 등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마무리 점검했다.
조규일 시장은 축제 준비에 노고가 많은 유관기관, 단체, 부서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계축제도시이자 축제 원조도시, 글로벌 축제 명성에 걸맞은 축제 운영을 위해 완벽히 준비 할 것”과 “남은 기간 동안 유관기관, 축제 주관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알찬 행사 운영은 물론 손님맞이, 도시환경, 교통․숙박, 사고예방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0월 축제는 안전관리 인원을 지난해보다 800명을 증가한 3000여명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급수, 안내, 교통, 외국어 통역, 의료 등 6개 분야 9000여명 자원 봉사자가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친절한 안내를 하고 장애인과 여성 전용 화장실을 지난해 대비 2배로 증설하며 유등축제장에는 관람객의 쉼터로 유등 정자 쉼터, 먹거리 스탠드 바 등 30여기를 새롭게 설치된다.
또한 외지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진주 관문주변에 임시주차장 20개소 1만2620면, 행사장주변 2개소 800면, 관광버스 임시주차장 4개소 400면, 축제장 인근주민들을 위한 임시주차장 12개소 600면 등 총 32개소 1만3220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
무료셔틀버스는 5개 노선에 평일 23대, 주말 65대로 편성,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운행하며, 김시민 대교에서 상평체육관을 지나 진양교까지 이어지는 셔틀버스 전용차로를 지정 운영한다.
지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큰 효과를 본 축제기간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가용 운행 안하기 운동’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