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연휴 쓰레기처리 특별근무반 운영

자치구별 기동처리반, 비상근무로 쓰레기 불법투기에 즉시 출동

2018-09-21     하헌식 기자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쓰레기 처리를 위한 특별근무반을 운영한다.

먼저, 시가지와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추석 당일인 24일만 제외하고 연휴 기간 환경미화원들이 정상 근무한다.

이와 함께, 광역위생매립장과 음식물처리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도 운영한다.

특히, 연휴 기간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자치구별 기동처리반이 비상근무체제로 운영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쓰레기 불법투기신고나 불편사항은 해당 자치구 당직실로 연락하고, 1회용품 사용 자제,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