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세 번째 섬 연결 다리 ‘산달연륙교’ 21일 개통
2013년 9월 착공 후 5년 만에 준공, 20일 준공식 이어 21일 10시 개통
2018-09-20 이도균 기자
이번 준공식은 김한표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 조봉업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관, 하승철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주민위주의 문화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산달도 섬주민 60여 명이 이미자의 인기가요 ‘섬마을 선생님’을 단체로 합창해 그 동안 주민들이 갈망해온 ‘뭍 통행’을 자축했다.
산달도는 거제시 거제면에 위치한 섬으로 주민 200여 명이 살고 있으며, 현재 교통편은 거제면 고당항에서 도선을 타고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경상남도는 산달연륙교 준공에 발맞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시행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캠핑장과 먹거리촌 조성 등 관광을 통한 산달도 주민소득증대사업을 반영해 산달도의 도서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