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동 구세군동진주교회, 추석 성품 기탁 200만원 상당의 김, 햇반 등 생필품 세트 40가구에 전달 2018-09-19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소재 구세군동진주교회(목사 김성규)에서는 어려운 이웃이 넉넉하게 추석을 보내길 바라며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40세트를 하대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지난해 연말 구세군동진주교회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액으로 김, 햇반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골고루 갖춘 5만원 상당의 맞춤형 세트로 마련됐다. 김성규 목사는 “연말 추운 거리에서 모금에 동참해 준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곁을 지키는 자선냄비의 취지에 맞게 적재적소에 잘 전달돼 모두가 훈훈한 추석을 보내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