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제8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 개최

15일 창녕 남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더 새로운 경남 축산’ 만들기

2018-09-15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와 창녕군이 주최하고 경남축산단체협의회와 경남 농협이 주관한 ‘제8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가 15일 창녕군 남지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함께하는 더 '새로운' 경남 축산!'이라는 주제로, 경남 축산인의 비전을 공유하고, 축산인 상호 화합 및 소비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청정 경남 축산업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한정우 창녕군수, 빈지태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 하명곤 농협경남지역본부장, 지역농축협장과 축종별 단체장(한우‧낙농‧양돈‧양계‧양봉), 축산가족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에서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공무원 1, 민간인 7) 수여, 비전 퍼포먼스, 축종별 우수 축산물 시식회 및 할인 판매행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추석명절을 맞이해 4500만 원 상당(1만1250Kg)의 사회 소외계층 나눔 행사용 돼지고기 전달식과 선진 축산 홍보 및 전시관 운영,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이번 행사는 축산물 수입 개방 확대와 폭염 등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축산인들을 격려하고, 경남의 축산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한 자리”라면서, “도에서도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