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동, ‘하하하 대청소’ 실시

추석연휴 맞이 대청소

2018-09-13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창수)에서 지난 11일 자원봉사단체, 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를 실시했다.

하하하 대청소는 ‘하나 되는 하대동 화합의 날’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지역을 깨끗이 가꾸고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는 행사이다.

이 날 행사에서 하대동 도래새미공원, 복개천 도로, 주택가,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실시했다.

특히 추석연휴 쓰레기 배출요령을 다세대 주택과 원룸단지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성숙한 시민의식 정착을 유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재설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 “자연보호 활동을 하면서 청소한 곳이 깨끗해진 것을 보니 굉장히 뿌듯하다. 앞으로 행사 때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자연보호를 하는 것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창수 하대동장은 “추석을 맞이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