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대구상공회의소, MOU체결
2018-09-12 김을규 기자
이번 MOU를 통해 대구상공회의소는 5000여 회원기업에 선비문화수련 프로그램을 적극 안내하고, 회원 기업에 필요한 주제를 선별해 수련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도 대구지역기업 임직원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등 경영환경 변화에 필요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것이며, 요청 시 맞춤식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상의 이재하 회장은 “요즘처럼 경제가 어렵고 사회적인 갈등이 심할 때, 겸손과 배려를 추구하는 선비정신은 이러한 갈등을 치유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지역기업의 임직원들이 퇴계 선생의 삶과 선비정신을 배우고 경험해, 직장과 일상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고, 더 나아가 기업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