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실시
2018-09-12 김을규 기자
이번 교육은 ‘행복한 경산교육은 배려와 공감으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일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각·청각·지체장애이해교육, 장애학생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하는 어울림 통합체육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비장애학생들의 장애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서적 유대감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장애이해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애가 있는 친구들의 불편함을 알았어요. 장애가 있다고 해서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함께 뛰고 땀을 흘리면서 친하게 되었어요”라며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장애로 인해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배려와 공감’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경산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